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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언니 취미생활

추억의 국물떡볶이를 집에서 맛있고 간편하게 ( 송화식품 )

by 경제텃밭 2020.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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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마트에 딸내미랑 마실 겸 장 보러 갔다가 떡볶이 좋아하는 남편 생각이 나서 요거 냉큼 집어왔어요. 바로바로 학교 앞에서 파는 정겨운 추억의 국물떡볶이 되겠습니다.ㅎㅎㅎ 초등학생 시절 국어책에서나 봤을법한 그림체가 정말 마음에 드네요. (업체가 마케팅을 잘하는 거겠죠?) ㅋㅋㅋ

 

 

그나저나 송학식품 저는 냉면을 송학식품꺼 많이 먹어서 냉면만 있는 회사인 줄 알았는데, 다른 상품군들도 판매하고 있네요. 어쨌거나 저는 송학식품을 좋아하는 편이기 때문에 기대가 됩니다. ㅎㅎㅎ 퇴근하고 온 남편이 아니나 다를까 오늘 떡볶이를 해달라고 하네요. 네 같이 만들어보시죠 ㅎㅎㅎ

 

추억의 국물떡볶이 만들기 ( + 라면사리 )

 

먼저 구성품을 살펴보면 위와같이 정말 간단하게 되어있어요. 밀키트처럼 모든 재료가 준비되어있기 때문에, 냄비와 물 그리고 라볶이로 먹고 싶은 경우에는 라면사리 정도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물을 500 ml 부어주고 떡볶이소스와 건더기스프 모두 넣고 물을 팔팔 끓여주세요. 지금 물 양이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는데, 궁금하신 분들은 <송학식품 추억의 국물떡볶이 사러가기>를 방문해서 확인 후 구매해보시기 바랍니다.ㅋㅋㅋ

 

 

소스는 물과 잘 섞어주고, 불을 켜서 팔팔 끓여주세요. 소스가 끓는 동안 다른 재료 준비를 해볼게요!

 

 

그다음 떡은 물에 한번 씻어서 헹궈주시면 되구요. 어묵은 집에 있으면 넣어주는 게 좋겠죠. 저는 삼진어묵 마니아라서 집에 삼진어묵이 엄청 많기 때문에 사각어묵으로 두장 꺼내서 사각 썰기 해주었어요. 저는 일단 남편이 떡볶이 속 어묵을 좋아하기 때문에 필수로 넣어줬어요.

 

 

소스가 끓은지 2분 정도 지나면 준비해둔 떡과 어묵을 넣고 팍팍 끓여주세요. 이렇게 한 4~5분 더 끓이면 완성인데요. 또 우리 남편은 라면사리를 좋아합니다. 라볶이로 만들어주기로 했어요. 그래서 집에 또 쟁여져 있는 라면사리 하나 끄집어내서 넣어줍니다.

 

 

라면사리를 넣으면 아래 떡과 어묵때문에 가라앉질 않아서 잘 안 익거든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라면 아래 있는 떡과 어묵을 건져서 라면 위로 슬금슬금 올려주시면 금방 면이 익으니까 참고하세요. ㅎㅎㅎ 그렇게 면이 어느 정도 익고 나면 불 딱 끄고 그릇에 예쁘게 담아주면 됩니다.

 

 

짜잔 정말 맛있겠죠? 남편이 혼자 다 먹은걸 보면 맛있었나 봅니다. 저는 만들어놓고 입도 안대서..ㅋㅋㅋ 아이랑 하루 종일 씨름하고 놀면서 지쳐서 ㅋㅋㅋ 밥맛 없기도 하고 좀 일찍 아이랑 저녁을 먹었거든요. 히히히

싹싹 비워진 그릇을 보면 행복한 걸 보면 천상 주부는 또 주부인 것도 같고 그렇네요. 저는 다음 주 일주일 휴가를 냈기 때문에 휴가기간 동안 아이랑 남편이랑 이 요리 저 요리해서 먹어봐야겠어요. 매일매일 메뉴 고민이 일하는 것보다 더 힘든 워킹맘입니다. ㅋㅋㅋ

 

이웃님들은 오늘 어떤 저녁식사를 하셨나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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